후일담 2

[42 서울]라 피신 후기

주위 친구들 중 42 서울 본과정을 하는 친구도 있었고 공부도 하면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지원하게 되었다. 사실 저번 겨울 방학 때 참여를 하려고 했으나 체크인 미팅조차 티켓팅을 하지 못해서 기억에서 잊혀갔다. 하지만 봄학기에 친한 친구가 42 서울 피신을 통해 본과정에 합격하기도 했고 야심 차게 방학 때 혼자 자바와 스프링을 공부하려던 목표가 번아웃 때문인지 하기가 너무 싫어 8월 중순까지 매일 포스팅하던 백준 문제만 풀고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는 것이 반복되어 문득 42 서울이 다시 생각이 났다. 운이 좋게도 친구의 도움으로 8기 1차 티켓팅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렇게 피신을 시작하게 되는데. 처음 가자마자 당황스러웠다. 안내를 해주시는 분들은 서류작성이 끝나자 이제 ..

후일담 2022.10.01

2021년 2학기 후기

2022년 1학기가 개강하고서야 쓰는 2021년 2학기 후기. 원래 블로그 첫 글을 2학기 후기로 쓸 생각이었으나 코딩 문제 풀기 바빠서 작성하지 않으려 했는데 어제 서강대학교 취업지원팀 강의를 듣고 내 생활을 기록해두는 게 나중에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2021년 2학기 후기부터 쓴다. 1. 운영체제 일학년때 부터 들어왔던 악명 높은 강의 운영체제. 운영체제 때문에 교환학생을 가야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렵다고 들어왔던 과목이었다.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수강하고 오기를 권장하셨는데 학기가 꼬여서 듣지 못한 채 수업을 듣게 되었다. 가장 시간을 많이 쏟은 과목이지만 악명과는 다르게 이해를 못할 정도로 어렵지도 않았고 오히려 재밌었던 것 같다. 3, 4학년 과목이 되니깐 교수님들의..

후일담 2022.03.12